
얼마 전 작은 손녀가 핼로윈 카스튬(의상)을 입은 사진을 큰딸이 뉴욕에 있는 필자에게 보내왔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손주들과 자식들 집안과 주위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도 사진과…
[2017-11-23]예나 지금이나 만화, 영화, 드라마의 주제는 ‘복수’가 으뜸이다. 불륜, 출생의 비밀, 이혼과 배신, 복잡한 가정사라는 주제도 인기지만 부모의 원수, 남자의 배신, 모든 것을 잃…
[2017-11-22]내년은 435명 연방하원 전원과 1/3의 연방상원 의원, 1/3의 주지사를 선출하는 중간선거의 해다. 그런데 이번 11월 선거가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지대한 영향을 미친 중간선거…
[2017-11-18]
총과 칼. 총이란 무기가 나오기 전에는 칼이 전쟁도구였다. 활도 있었고 창도 있었다. 무기 없이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전쟁이 나면 지는 쪽은 노예의 나라가 된다. 조공을 바…
[2017-11-16]최근 한국 젊은이들이 세계 각국의 대도시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20대~30대 젊은 나이에 글로벌 무대의 주인공이 된 영광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다. 특출한 재능, 피…
[2017-11-15]많은 사람들이 삼국지를 탐독한다. 나도 어림잡아 대여섯 번을 읽었다. 그 소설에 “내가 세상 사람들을 등질지언정 세상 사람들이 나를 등지게 하지는 않겠다”는 대목이 있다. 유비,…
[2017-11-14]“가을밤은 왜 이렇게 길까요? 울고 싶은 밤, 누구의 노래를 듣고 싶은 밤이외다.... 나는 뼛속까지 내가 혼자인 것을 느낀다. 가을은 모든 것의 정리의 달인 것 같다. 옷에 달…
[2017-11-10]내 친구는 한나절등산도 철저히 준비한다. 배낭 안에 없는 게 없다. 점심, 음료수, 비상용 식품 및 의약품, 비옷과 여벌옷은 기본이다. 카메라 GPS 나침반 망원경 헤드램프 밧줄…
[2017-11-09]‘80% 유권자 등록, 80% 투표참여로 미국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는 한인사회를 만들자.’ 이 구호는 그냥 나온 구호가 아니다. 미주 한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사회에서 인정…
[2017-11-04]일본의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는 전후 70년을 기해 한일 간 역사문제에 대해 피해를 당한 민족이 입은 상처는 100년간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일본은 과거 잘못에 대한 솔…
[2017-11-03]
오래 전 캐나다 서부 휴양도시인 밴쿠버에 2주간 머문 적이 있었다. 노숙자들도 밴쿠버가 살기 좋은 곳으로 알고 있는지 곳곳에 몰려있었다. 번화한 길가의 높은 건물 계단에 쭈그리고…
[2017-11-02]
법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그러나 한국 국적법은 오히려 시대를 등지고 후퇴하고 있다. 최근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제한 피해 사례의 증가로 미주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2017-11-01]오래전 노스 캐스케이드 산행길에 들른 그로서리의 주인이 동포여서 반가웠다. 레이니어 산간업소에 들렀을 땐 주인이 한국일보를 읽고 있어 더 반가웠다. 캐나다국경 과수원 마을 오캐노…
[2017-10-31]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미군 수뇌부회의를 주재하며 대북 군사옵션을 준비토록 지시하고 ‘폭풍 전 고요’라며 마치 행동개시에 들어갈 기세를 보이고 있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2017-10-28]중국의 진시황은 유목민의 침입을 막기 위해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로 축조하여 일명 ‘만리장성’을 완공했다. 이는 총길이 5,000킬로미터에서 6,000킬로미터에 달…
[2017-10-27]
연방정부기관들의 알파벳 수프(Alphabet Soup)중에는 DEA가 있다.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의 첫 글자를 모아서 그렇게 …
[2017-10-26]
워싱턴을 떠나는 안호영 주미대사가 고별인터뷰를 했다. 안 대사는 “주류사회 진출을 더 많이 해서 제 2의 김창준 의원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 국적법을 자세히 …
[2017-10-25]‘저녁은 1인분 만, 제임스’라는 1950년대 히트송이 있다. 당대 수퍼스타 냇 킹 콜의 목소리가 감미롭다. 원전은 ‘90세 생일’이라는 부제가 딸린 2인 단막 코미디다. 연말파…
[2017-10-19]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인 라스베가스 학살에 대해 민주당 지도자들은 “기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우리는 이러한 비극에 용기와 단결과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2017-10-18]
서울발 보도들에 의하면 국방부의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 당해 한미의 작전계획들, 특히 전쟁시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에 대한 “참수작전‘ 계획이 유출됐단다. 김정은의 정예 해킹전사들…
[2017-10-17]













![[건강포커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23/20251223155033695.jpg)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