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법 위에 있는가? 누가 사고팔리나? 누구에게 선택할 자유가 있나? 누가 징역을 사는가? 누가 명령을 따르나? 누가 가장 길게 경례하나? 누가 가장 큰 소리로 기도하는가? …
[2018-11-15]156,562,000. 무엇을 나타내는 수치일까. 대기업에서 영세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미국 내 각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숫자다. 1억5천656여만의 고용인구. 이는 사…
[2018-11-14]15세 소녀시절 17세 소년과 결혼했던 텍사스의 그레이스 필립스는 평생 투표를 해본 적이 없었다. 남편은 건설업자로, 그녀는 미용사로 일하며 7남매를 키우는 삶에 여유가 없어서였…
[2018-11-13]제임스 2세는 영국 왕으로는 유일하게 신하들의 반란으로 권좌에서 쫓겨나 도끼로 목이 잘려 죽은 찰스 1세의 두번째 아들이다. 대다수가 개신교였던 영국국민들은 가톨릭교도인 제임스 …
[2018-11-09]이번 중간선거는 통상적 중간선거와 비교해 여러 이변들이 있었지만 그중 하나가 젊은 세대의 투표열기이다. 밀레니얼들이 6일 미 전국 중간선거 투표장으로 쏟아져 나왔다.예를 들면 오…
[2018-11-08]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발언으로 ‘앵커 베이비(anchor baby)’란 말이 새삼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앵커 베이비는 원래 무슨 뜻이고, 어떻게 생겨난 용어일까.미국 수정헌법…
[2018-11-07]지난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올해의 서머타임이 끝났다. 애리조나와 하와이, 2개 주를 제외한 미 전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가 해제되고 표준시간제가 재개된 것이다. 아이들의 새벽 등…
[2018-11-06]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등 미 유력 정치인들에게 폭탄소포를 보낸 혐의로 체포된 시저 세이약은 어떤 인물일까. 지금까지 드러난 것으로 보면 그는 열렬히 트럼프를 지지하는 공화…
[2018-11-02]‘카펫 배거’(carpet bagger)는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후 패배한 남부로 이주한 북부인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했다. 카펫 천으로 만든 가방에 짐을 싸들고 남부에 도착해서…
[2018-11-01]또 다시 총기난사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11명이 숨진 지난 27일의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 사건이 그것이다. 17명이 살해된 플로리다 주 더글러스 고등학교에…
[2018-10-31]민주당이 기대하는 ‘푸른 파도’도, 트럼프가 장담하는 ‘붉은 파도’도 아닌, ‘증오의 파도’가 중간선거를 눈앞에 둔 미국을 덮치고 있다. 2018년 가을 미국이 시급하게 대처해야…
[2018-10-30]레이건 기념 도서관은 벤추라 카운티, 시미 밸리의 산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레이건 대통령의 일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자료와 기념품이 전시돼 있고 그가 타고 다니던 전용기…
[2018-10-26]한인 음악인들이 자주 연주회를 갖는 공연장 중에 지퍼 홀(Zipper Hall)이 있다. 과거 윌셔 이벨극장(1,266석)을 한인들이 전세 내다시피 했던 시절이 있었으나 요즘은 …
[2018-10-25]‘연방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 우세’- 두 주도 채 안 남았다. 올 중간선거 투표일이. 그 중간선거에 대한 대체적인 예상이다. 전체 435석 중 193석으로 소수당인 민주당…
[2018-10-24]10월은 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다음해 신입사원들을 위한 베니핏 패키지를 마무리하는 때다. 요즘처럼 이직률 높은 구인난 시대에 인재확보 경쟁에서 이기려면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
[2018-10-23]컴퓨터와 관련해 가장 유명한 사람 하나만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빌 게이츠를 생각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워 80년대 개인 컴퓨터 혁명을 주도한 사람이 그이기 때문이다. 세…
[2018-10-19]익명의 낙서화가 뱅크시(Banksy)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계 각지의 벽과 건물을 캔버스 삼아 신출귀몰하며 순식간에(평균 35초) 기발한 이미지를 남기고 사라지는…
[2018-10-18]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해는 2004년이다. 그러니까 올해로 만 15년이 되고 있다. 그 전쟁은 그러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있나. 전황은 상당히 비관적이다…
[2018-10-17]‘렌트 컨트롤’의 역사는 기원전 150년까지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제국 원로원의 한 의원이 집세가 두 배로 인상되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며 집주인을 제소한 후 줄리어스 시저가…
[2018-10-16]노벨상 수상자들이 잇달아 발표된 가운데 지난 주 그와 견줄 만큼 중요한 또 다른 상의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천재 상’(Genius Grant)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Ma…
[2018-10-11]‘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