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와 본
우즈와 엘린
다시 ‘싱글’이 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의 다음 연인은 누가 될까.
우즈는 2013년 3월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해온 스키 선수 린지 본(31·미국)과 헤어졌다고 3일 밝혔다.
2004년 스웨덴 모델 출신의 엘린 노르데그렌(35)과 결혼했다가 2010년 이혼한 우즈로서는 최근 5년 사이에 맞은 두 번째 이별이다.
우즈는 5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 나와 "사흘간 잠도 못 잤다"고 최근 괴로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으나 일반 팬들의 관심은 벌써 ‘우즈의 다음 애인은 누가 될 것인가’에 쏠려 있다.
아일랜드의 베팅업체 패디파워는 우즈가 본과 헤어진 이후 ‘타이거 우즈의 다음 여자 친구’라는 제목의 베팅 항목을 개설했다.
여기에 따르면 우즈의 전처 노르데그렌이 7/1의 배당률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5월 노르데그렌은 한 인터뷰에서 "우즈와 나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말 잘 지내고 있으며 나는 이 점에 매우 만족한다.
그는 훌륭한 아버지"라고 말했다.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1남1녀를 뒀다.
노르데그렌 다음으로는 미국 가수 니콜 셰르징거가 12/1의 배당률로 2위였다.
우즈와 셰르징거는 아무런 인연이 없지만 셰르징거는 ‘포뮬러 원(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리는 루이스 해밀턴(영국)과 오랜 연인 관계였다.
해밀턴과 셰르징거는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만남과 결별, 재결합을 반복한 끝에 현재는 다시 헤어진 상태다.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이었던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가 16/1로 3위에 올랐다.
2009년 우즈의 불륜 사건이 터졌을 때 상대 여성으로 자주 등장했던 레이첼 우치텔이 33/1, 로리 매킬로이의 애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도 40/1로 거론됐다.
심지어 2일 딸을 낳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빈도 100/1의 가능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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