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 누리는 교회
7개 가정교회로 나눠 선교.구제 분담

■교회 연혁
재미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에 소속된 조이플교회(Joyful Church·담임 이신구목사)는 효성장로교회와 뉴욕소망교회가 통합한 후 2005년 11월 조이플교회(팰리세이드팍)로 이름을 바꾸며 시작됐다. 2009년 3월 현재위치의 장소로 이전했다.

■교회 비전
조이플교회(201-983-9400)의 2011년은 “전도의 해”이며 표어는 “행복한 교회”이다. 교회의 장기목표는 300명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100명의 선교사를 돕고, 100명의 가난한 사람을 돕고, 100곳의 개척교회를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이러한 구제와 전도(선교)의 사역을 효과 있게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7개의 가정교회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회 방향
이신구목사는 “성도들이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생기 있고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체험하도록 노력하며 양육과 봉사와 구제와 선교로 제자의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줌으로서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행복한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앙은 기쁨이다. 조이플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참 그리스도인의 행복을 누리도록 노력하는 교회”라 소개한다. 또 “조이플교회는 가정의 행복을 중시한다. 현재 모든 당회원들과 제직들이 아버지학교의 사역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 세대간 대화와 관계회복을 이루어 가고 있다”고 말한다.

■조이플 토요학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과 신앙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4시부터 10시까지 ‘조이플 토요학교’를 진행 중에 있다. 토요학교는 Joyful SAT School(JSS)로 대학 입시에 필수적인 SAT를 신앙 안에서 가르치고 있다. 한국말로 SAT를 실시하며 많은 성과를 보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예배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의 예배와 성경공부는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진행되는 것이 교회의 특징으로 교회에 나오는 2세들은 모두 한국말을 잘 한다고.

■가정교회와 선교
교회는 7개의 가정교회가 구역별, 기능별 모임을 갖고 있다. 가정교회는 소망 가정교회, 찬양 가정교회, 행복한 가정교회, 코람데오A 가정교회, 코람데오B 가정교회, 코람데오C 가정교회, 다니엘 가정교회 등으로 가정교회별로 예배를 실시하여 교인간의 친교를 도모하며 교회에서 주력하는 선교와 구제를 분담하고 있다.

■이신구목사는
이시규(작고)집사와 김경화(72·이신구목사와 함께거주)권사의 2남1녀중 2번째의 장남으로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이신구(사진·48)목사는 인하공대(전자·물리전공)와 고신대학원(M.Div.)을 졸업했다. 1991년 4월11일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압구정교회를 담임했다. 1996년 4월12일 도미했고 수년간 미국에서 아버지학교의 강사(1998-현재) 및 뉴욕·뉴저지 지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장애우인 둘째딸과 함께 미주밀알선교단(뉴욕)을 말씀과 봉사로 섬기면서 가정사역에 열심을 내기도 했다. 현재 재미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동북노회 노회장을 맡고 있다. 목회철학은 철저한 한국말예배다. 조이플교회 중고등부학생들은 모두 한국말로 하는 어른예배에 참석한다.

좋아하는 성경은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11:36)이며 찬송은 “내 임금 예수여 이 죄인이 주님 앞에~”(352)이다. 가족으로 부인 이혜영(이대국문과수학)사모와의 사이에 큰딸 지혜(26·빙햄턴대졸), 작은딸 지은(24), 아들 성현(14)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303 Prospect St. Ridgewood, NJ 07450. Www.joyfulchurchnj.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