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항소 기각
- 이례적 빠른 대법 ‘이재명 사건’…절차 이어 쟁점 검토 속도전
- 올트먼, 자신이 투자한 SMR 기업 이사회 의장직 사임
- 하버드 사태에 미국 대학총장 220여명 성명…”학문 자유 침해”
- 한인 일가족 보트 전복… 3명 사망·실종
- 국무부 북한인권 담당 한인 터너 대사 면직
close
- 바로 잡습니다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 실적, 1분기 순익 2,110만달러 달성
- 한인은행 어닝시즌 개막…실적, 순익 1,767만달러 호조
- 금값 3,500달러도 돌파
- ‘강릉 엄지네 꼬막’ 팝업스토어 오픈
- 밖은 무역전쟁, 안은 규제 강화… 미 빅테크 ‘사면초가’
close
- 이정후, 침묵 깼다
- 매킬로이, ‘취리히 클래식’ 2연패 조준
- 셰플러, 남자 골프 100주 연속 세계 1위
- 김아림·고진영,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후보 예상서 7위·11위
- 이강인, 6호 도움으로 두 달만의 공격P…PSG, 낭트와 1-1 무승부
- 백상배 역대 최고 등록률 기록… 참가 열기 ‘후끈’
close
- 건강하게 케어하는 피부 젊음, 안티에이징
- 신상 샤넬백 든 제니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20회
- 민지·하니·다니엘·해린 그리고 혜인의 ‘청청패션’
- 올 봄과 여름 헤어 컬러 트렌드는 ‘kick’
- 슬기로운시니어생활 19회
close
- 설렘 반, 긴장 반… 캠퍼스 생활 빨리 적응하려면
- 대학이 학생에게 먼저 입학 제안… 직접 입학 프로그램
- 연매출 400억 CEO 입시생, 왜 15개 명문대 모두 떨어졌을까?
- 9학년 때부터 명문대 입시 준비 시동 걸어야
- 스탠퍼드를 위한 과감한 올인
- 빗나간 재정보조, 문제가 무엇인가? (2)
close
- 숨차고 오래 가는 기침…알고보니 ‘천식’
- 망막 사진으로 ADHD 진단… 정확도 96.9% 달해
- 봄철 자살률 높아… 심장과 마음은 봄에 더 아프다
- 유방암 재발 가능성 있나? 한국 기업 예후 검사, 기존 검사보다 효과 뛰어나
- 3D 프린팅으로 다치기 전 얼굴 되찾는다
- [주치의 칼럼] PRP 주사로 통증의 근본을 다스리자
close
- ‘본다이·타롱가’ 평화가 속삭이는… 호주 본연의 품속으로
- [주말 뭐 볼까 OTT] 영적 위기ㆍ복수ㆍ인간의 절망 주제로 어둡고 느려
- 50대 싱글맘으로 돌아온 브리짓 존스… “사랑만은 포기 못해”
- 바다 원주민의 간소한 삶터… 수상 레저 거점 됐다
- 두 쌍의 동성애 연인들의 관계와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 권투영화로 사회문제 다루며 돈의 유혹과 부패 다뤄
close
- 관세로 주식시장 혼란… 부동산으로 갈아타야 하나?
- 오퍼 많으면 좋은 일?… 매매 가능성 높은 조건 선별해야
- “전망 좋은 가든그로브를 다시 보다”
- 올해 미 부동산 시장(CAR & NAR전망)
- 변기 고르는 맛 ‘쏠쏠’… 음악 재생도 하는 신박한 변기
- ‘이 집 사면 자녀 명문대 합격’… 70만 달러 넘게 팔린 매물
close
- “엉덩이 예쁘니까” 추성훈, 거침없는 티팬티 공개..제작진 ‘경악’
- 채종협·박서진 이어..나인우·니엘, ‘합법적 군 면제’ 왜?
- 아이브, 일본 드라마 OST 첫 참여… ‘데어 미’ 발표
- ‘데뷔’ VVS “떨리고 낯설지만 설렌다..지금 이순간 행복”
- “김수현 명예와 권리 지키기 위해”..팬들이 직접 나섰다
- 은가은♥박현호, 달콤한 신혼여행 中..하와이로 떠난 부부
close
▶ 대피장소 4번 바꾼 청송군…아수라장 속 대피하던 주민 사망 속출
▶ 영양서 일가족 등 6명 대피 중 참변… “꽉막힌 차량 사이 불덩이가 비처럼 내려”
▶ 불길 피해 항구까지 피신한 이재민 104명 해경 구조
26일(한국시간) 경북 영덕군 영덕읍 한 도로에 산불에 불탄 차량이 세워져 있다. 이 차량에서는 산불 사망자 3명이 나왔다. [연합]
수 시간 동안 이어진 대피 명령과 정전, 통신 두절 사태에 7번 국도는 대피 행렬이 이어져 대혼란을 겪었다.
남쪽을 향한 피난 행렬에 7번 국도는 한순간에 꽉 막혀버렸다.
주민 A(영덕읍)씨는 "꽉 막힌 차량 사이로 불덩이가 비처럼 내려 자동차에 불이 붙었다"며 "운전자들이 불붙은 차에서 간신히 빠져나오고, 아비규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영덕읍 주민은 "자동차가 달리는 속도로 불이 날아다녔다"며 "피난 행렬로 길이 막히자 교통 통제를 나온 경찰이 오히려 길을 막았다는 오해를 샀다"고 전했다.
우왕좌왕하던 사이 동쪽 땅끝 고래산 마을 상원리와 도곡리 마을에까지 불이 붙자 일대 항구에는 이재민들이 쏟아져 나왔다.
석리항·축산항·경정3리항 방파제로 몰려든 주민 104명은 짙은 해무와 연기에 고립돼 오도가도 못하던 끝에 울진해경에 구조됐다.
오후 8시께 영덕경찰서 소속 순찰차는 지품면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일대 교통정리를 하러 출동했다가 화염에 휩싸여 전소됐다.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3명과 주민 1명은 가까스로 순찰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1시간 뒤 영덕읍 매정리 매정길에서는 실버타운 입소자들을 태우고 대피하던 차량에 산불이 붙어 차량이 폭발했다.
차량에는 직원 2명과 입소자 4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이 중 입소자 3명이 사망했다.
대혼란은 산불이 번진 모든 시·군에서 빗발쳤다.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김모(60대) 씨는 "화염이 번지는데도 어느 방향이 안전하다거나 어느 방향이 위험하다는 안내가 없었다"라며 "그저 빨리 대피하라고만 하니 밖으로 나왔는데, 명확하고 적극적인 지시가 없어서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같은 마을 주민 이모(60대) 씨는 "오후 3시께는 파천면으로 대피하라고 했다가 30분 뒤에는 또 안덕으로 가라고 하고, 오후 4∼5시께는 청송군민 전체가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하더라"라며 "급하게 안내 문자를 보냈던 거 같긴 한데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긴급 문자를 받으니 오히려 마음이 불안하고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마지막에는 관내 대형 리조트로 대피하라는 안내 지시를 받고 재이동했다.
이날 청송에서는 차를 타고 대피하던 60대 여성이 산불에 타 숨졌다.
영양군 석보면 삼의계곡에는 대피 도중 도랑에 빠지거나 가드레일에 부딪힌 채 불에 탄 차량 수십 대를 줄지어 볼 수 있었다.
영양에서는 대피 도중 일가족 등 6명이 숨졌다.
안동 임하면에서는 집을 빠져나오던 70대 여성이 질식해 숨지는 등 2명이 대피 도중 사망했다.
<연합뉴스>
로컬뉴스
more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LA총영사관 내일 마감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내일 마감하는 가운데, 샌디에고에 투표소가 설치 될 예정이다. LA 총영사관측은…
프란치스코 교황 서거에 샌디에고 추모 물결
샌디에고 전역 가톨릭 신자들이 전세계 신자들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를 애도했다.샌디에고 한인성당 민광호 요셉 주임신부는 부활절 미사 시…
“35년 동안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 했어요”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가정상담 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
“25년만에 사무실 마련했어요”
라구나 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는 지난 18일 새 한인회 사무실(24361 El Toro Rd., #290 Laguna Woods) 개소식을…
이동용 최신 진료버스 도입 카운티 보건국 총 4…
SD카운티 보건당국은 17일 새로 구입한 2대의 최신형 진료버스를 일반에 공개하고, 차량에서 양질의 삶(LIVE WoW)프로그램 서비스 역량을…
사람·사람들
more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1
시민권·영주권 부부 국경 입국하다 체… 2 - 2
한인 일가족 보트 전복… 3명 사망·실종 - 3
건진 자택서 발견된 신권 뭉치…한은 “금융기… - 4
우크라 종전협상 삐걱…’영토 양보’ 美압박,… - 5
이재명 “야당과 많이 만날 것…개헌, 시급히… - 6
국힘 일각 “韓대행, 결심 임박”…金·洪 v… - 7
美국무장관 “핵 무장한 북한이 있는 세상”…… - 8
韓-洪 3시간 매치에 金-韓·金-安 맞짱…국… - 9
트럼프 지지율 42% 최저 83% … 1 - 10
방송가 갑질 폭로 속..백종원 방지법… 1
- 11
미일, 이르면 내주 중반 2차 관세협상…日 … - 12
국무부 북한인권 담당 한인 터너 대사 면직 - 13
“경제는 기대했는데”… ‘트럼프 경제… 1 - 14
안덕근, 美와 2+2 앞두고 “상호관세 철폐… - 15
트럼프 정부 재정지원 끊자 현금 확보 나선 … - 16
밴스 부통령 “러·우크라 휴전 안하면 미국 … - 17
美국방 “유럽이 안보 더 부담해야 美가 中 … - 18
러, ‘중재 중단’ 美압박에 “해결해… 1 - 19
“트럼프, 對中 관세 품목에 따라 절반 이상… - 20
로제 ‘아파트’, 빌보드 싱글 26주 진입……
- 21
EU, 애플·메타 1조원 과징금…대미 관세협… - 22
빅테크 주가 이틀째 일제히 강세…테슬라 7%… - 23
지드래곤, ♥사나만 태그한 럽스타? 일본어 … - 24
한인 고급 매춘조직 운영 공범 ‘실형’ - 25
“女후배 성접대”..신정환의 뒷담화,… 1 - 26
재무 “미국이 안보·시장 제공하면 동맹은 방… - 27
연방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강제추심도” - 28
타운 한복판서 무장납치극 ‘공포’ - 29
‘46세’ 장우혁, 첫 소개팅女=손성윤 “벚… - 30
‘장원영 소송’ 탈덕수용소 1억 손배소 선고…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손열음의 모차르트
10년내 바닥나는 소셜 기금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1930년대의 과오를 되풀이하는 트럼프
고광본 / 서울경제 논설위원서해 잠정조치수역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마음은 세다
문태기 OC지국장 부에나팍 LA한인타운처럼 될까?
민경훈 논설위원‘영국’이란 이름과 영어의 기원
- 박홍용 경제부 차장
[뉴스의 현장] 불확실성과 혼돈으로 맞이한 부활절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순간을 포착하는 힘
1/3
지사별 뉴스
목관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서 엄수된다. 이를 위해 현재 바티칸 …
한국 대선 재외선거등록 내일 마감
“폭력적 불법이민자 500명 이상 체포”
버지니아에서 ‘폭력적인 불법이민자’ 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글렌 영킨 버지 주지사는 2월 이후 ‘폭력적인 불법 이민자’ 521명을 체포했다…
“차세대 교육·인재 육성에 집중”
트럼프 시장달래기?…美中협상 낙관론 부각하고 파월 해고 부인
자신의 통상 및 경제정책과 관련해 강경 기조로 몰아쳐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모처럼 시장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발신했다.트럼프 …
척수종양 수술 받고 한인 의사 ‘반신불수’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진실의 시간은녹슬지않는다' 12.3 등 어지러운 혼란사태가 일어나기전 미리 일찍부터언급하여왔다. 그러나 아무도모른다. 모르면 당할수밖에없다. 거짓,사기로 배부른자들은 느긋하게 즐길것이나, 일상생활 열심히살아가는 국민들이 날벼락맞는다. '12.3'과 '산불'과 '진실'간의 관계가 없을것이라하나 보이는것과 보이지않는것이있어 '진실'을 외면하지않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