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KUMC, 청소년 수련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 1만5천달러 모금, 연합통해 일치 화합 다짐
북가주연합감리교회 주관의 청소년 수련회 장학기금 마련 선교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8월 31일 경기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KUMC)
청소년들을 신앙안에서 양육을 위한 청소년 수련회 장학 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열려 15,000 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KUMC.코커스. 회장 한인희 목사) 주관의 청소년 수련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산호세 로스 라고스 (Los Lagos)골프코스에서 68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열려 예상밖의 큰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골프대회는 권혁인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산타클라라 교회)의 경기규칙 설명에 이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경기가 끝난후에는 골프클럽에서 저녁식사와 아울러 시상식도 가졌다. 코커스 부회장인 김규현 목사(열린교회)는 “이번 골프대회는 다른 대회때 보다도 후원을 통해 많은 펀드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코커스 평신도 부회장인 조종애선교사와 준비위원장인 알렉스 허 권사,강명숙 권사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김규현 목사는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청소년 수련회를 위해 지원이 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일치와 화합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에 교단이 LGBTQ에 대한 차별적 조항을 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연합사역을 통해 복음의 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되었다고 덧붙였다.
정현섭 목사(오클랜드 교회)는 “2세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기위한 일에 북가주 지역 여러 교회가 하나 되어 자녀 후원을 위한 많은 펀드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알렉스 허 준비 위원장은 “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능력이 있고 사랑이 있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낼수있었다”면서 “ 저희가 모은 이 성금이 북가주지역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선교골프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남자-모세정, 여자-리디아김 ▲챔피언:남자-유장옥 ,여자-오유미 ▲1st남자-정흠 ,여자-조이스한, 2nd:남자-오치완, 여자-이병란, 3rd: 남자-Jim, 여자-이명희 ▲장타:남자- Kevin Kim ,여자-김선희 ▲근접:남자-필립원, 여자-원경미.
코커스 부회장으로 대회 준비에 앞장서 온 조종애 선교사(오클랜드 교회)는 “북가주여선교화 연합회 멤버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면서 지역사회 단체의 동참과 후원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골프 대회에 단체로는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정경애)와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박희례), 민주평통SF협의회(회장 최점균), 미주한인CBMC 서부총연합회( 총회장 강승태), SF 장학재단 (회장 김완희), 코인(회장 이진희), SF한미라이온스클럽(회장 최연분), 한미시니어 협회 (회장 최경수), GCF 황승희 회장 등이 후원을 한것으로 발표했다.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는 대회장에 한인희 목사(상항한국인 UMC). 준비위원장에 알렉스 허 권사(산타클라라 UMC), 준비위원에 조종애 선교사(오클랜드),강명숙 권사(산타클라라),김정희 권사(베델) 등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 왔다.
이번 대회에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를 비롯 상항,오클랜드,열린교회, 베델, 산라몬밸리, 예수 사랑교회등서 경기에 직접 참가 하면서 교인들의 성금도 보내왔다. 특별히 대회가 열린 골프코스에는 홍삼열 감리사 (엘카미노리얼 디스트릭), 이종민 목사(칼네바연회 총무), 이상현 목사(베델연합감리교회)도 참석하여 격려했다.
북가주한인 코커스의 UNITY 청소년 연합 수련회는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7월28일부터 31일까지 산타크루즈의 Fellton캠프에서 3박 4일동안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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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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