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대학들이 오는 가을학기부터 주 전역 캠퍼스의 문을 다시 열고 대면수업을 재개한다.
마이클 드레이크 UC 총괄총장은 11일 성명을 통해 오는 가을학기부터 모든 UC 캠퍼스에서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LA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남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여전히 최악으로 치닫고 있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올 가을이 되면 코로나 상황이 통제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 바탕을 둔 결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드레이크 총괄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을 계속 추적하고 있고, 조심스럽게 대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현재 예측으로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이 다시 캠퍼스로 돌아와 대면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UC 이사회는 학생, 교직원, 교수진 등이 조만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면 캠퍼스 대면수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UC 캠퍼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타주 학생, 유학생 등록 감소로 재정적인 타격을 입었는데, 여전히 지속되는 팬데믹 속에서 UC 10개 캠퍼스에 재학 중인 28만6,000여명의 학생들의 향후 계획을 돕기 위해 대면수업 관련 발표를 내놓았다.
각 UC 캠퍼스 측은 지역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 지침 준수 하에 가을학기 대면수업 관련 세부사항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칼스테이트 대학 또한 23개의 캠퍼스에서 대면수업을 오는 가을학기부터 재개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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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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