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하원의원 선거, 이변 없었다
▶ 민주7·공화1 구도 유지

왼쪽부터 존 사베인스, 스테니 호이어, 데이빗 트론, 재미 라스킨.
지난 3일 치러진 선거에서 메릴랜드에서는 현역 연방하원의원 8명 전원이 당선됐다.
메릴랜드 연방 하원의원은 민주당 7석, 공화당 1석인 총 8석으로 예전과 같이 민주당 우세의 정치구도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선거구 지역별로 연방하원의원 후보들의 득표수, 득표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지구는 공화당의 앤디 해리스(Andy Harris) 의원이 득표율 67%, 209,829표로 승리했고, 민주당의 미아 메이슨(Mia Mason) 후보는 득표율 33%, 103,280표를 얻으며 낙선했다.
▲2지구는 민주당의 더치 러퍼스버거(Dutch Ruppersberger) 의원이 득표율 66.7%, 135,565표로 당선이 확정됐고, 공화당의 조니 셀링(Johnny Salling) 후보는 득표율 33.3% 67,677표를 받아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한인 밀집 지역인 3지구(하워드카운티)에서는 민주당의 존 사베인스(John Sarbanes) 의원이 득표율 70.1%, 174,283표로 재임을 확정지었고, 공화당의 찰리 앤소니(Charles Anthony) 후보는 득표율 29.9% 74,339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4지구는 민주당의 앤소니 브라운(Anthony Brown) 의원이 득표율 80.8% 208,758표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당선이 확정됐고, 공화당의 조지 맥테모트(George McDermott) 후보는 득표율 19.2% 49,744표를 얻는데 그쳤다.
▲5지구 민주당의 스테니 호이어(Steny Hoyer) 의원은 득표율 67.2%, 득표수 198,175표를 얻어 2년간 연임하게 됐고, 공화당의 크리스 파롬비(Chris Palombi) 후보는 득표율 32.8% 96,944표를 받았다.
▲한인밀집 지역인 6지구(락빌, 게이더스버그, 노스포토맥, 저먼타운)의 경우는 민주당의 데이빗 트론(David Trone) 의원이 득표율 56.5%, 141,399표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으며, 네일 패롯(Neil Parrott) 후보는 득표율 41.9% 104,843, 무소속 조지 클락 후보는 득표율 1.7%, 4,137표를 얻어 낙선을 했다.
▲7지구는 민주당의 케위시 마움(Kweisi Mfume) 의원이 득표율 72.5%, 163,455표로 당선을 확정지었고, 공화당의 킴블리 클락킨(Kimberly Klacik) 후보는 득표율 27.5% 62,052표를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인 밀집지역인 8지구(락빌 일부, 포토맥, 실버스프링, 위튼)에서는 민주당의 재미 라스킨(Jamie Raskin) 의원이 득표율 64.6%, 176,895표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고, 조지 콜(Gregory Coll) 후보 득표율 35.4% 97,022표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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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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