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스LA’ 29·30일 웍샵 개발 청사진 마련
▶ 각분야 참석 기다려
LA 한인타운 개발 방향에 반영할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다양한 문제를 낳고 있는 LA한인타운 지역 개발 청사진이, 한인들의 의견을 토대로 수정될 수 있는 기회라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LA 한인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 1층 대회의실에서 윌셔 커뮤니티 플랜 웍샵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유명 학술연구기관인 ‘베르그루엔 연구소’(Berggruen Institute)와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 개발 청사진 ‘윌셔 커뮤니티 플랜’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프로그램 ‘센스 LA(Sense LA)’를 발족한 가운데(본보 9월25일자 보도) 그 일환으로 이번에 한인타운 지역 홍보 및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윌셔 커뮤니티 플랜’은 라브레아 애비뉴부터 다운타운까지 윌셔 블러버드 일대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데, 2001년 9월에 마지막 개정됐던 가운데 내년(2020년) 20년 만에 갱신될 예정이다.
웍샵에서는 ‘윌셔 커뮤니티 플랜’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며, 어떻게 시정부가 이를 받아들이게 할지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LA 한인회의 제임스 안 이사는 “주민들은 ‘어디에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자녀가 학교를 다니는데 어떤길이 이래서 위험하다’와 같은 이야기들을 해주면 된다”면서 “웍샵에 나온 전문가들이 이를 수렴하고 정리해서 시당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웍샵은 익명성을 보장에 의견 제시자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는 ‘딥 엑서사이즈(Deep Exercise)’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 식사와 음료, 차일드케어, 통역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LA한인회 측은 “한인단체, 교회, 학교 등 한인사회 각 분야의 고른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센스 LA’의 웍샵은 한인회관 외에도 리틀 방글라데시(20일), 웨스트레익 주민의회(11월2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11월6일) 등 윌셔 커뮤니티 플랜에 속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개최된다. 수집된 의견은 ‘베르그루엔 연구소’의 연구와 정리를 거쳐 내년 초 LA 시정부에 제출된다.
웍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ense.la)에서도 얻을 수 있다. 예약 문의 LA 한인회 (323)732-0700,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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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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