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본보 주관으로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제46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높아진 주류사회 주요 정치인들과 한인사회 대거 참여해 오픈카 행렬을 벌이며 한인 및 LA 주민들과 직접 교류,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주요 참가 인사들의 소감을 모았다.

그랜드마샬 허브 웨슨 LA 시의장
■그랜드마샬 허브 웨슨 LA 시의장지난 30여 년간 LA 한인축제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코리안 퍼레이드를 즐겼다. 한인사회뿐 아니라 LA 최대의 축제로 발돋움한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을 맡게 돼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다. 짓궂게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비조차도 코리안 퍼레이드를 막지 못했다. 코리안 퍼레이드에 나온 한인들과 한인타운 주민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
■에릭 가세티 LA 시장코리안 퍼레이드는 LA 최고의 퍼레이드다. 지난 19년간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궂은 날씨 때문에 아내와 딸이 동승하지 못해 아쉽다. 한인들의 최대 축제 코리안 퍼레이드는 언제 마음을 설레게 한다.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

명예 그랜드마샬 존 이 LA 시의원과 가족들.
■명예 그랜드마샬 존 이 LA 시의원지난 1980년대 초 코리안 퍼레이드를 구경했던 꼬마가 이제 LA 시의원이 되어 명예 그랜드 마샬로서 직접 참가하다니 꿈만 같고 영광스럽다. 오늘 어머니, 아들과 함께 마차에 동승하고 행진을 펼쳐 더욱 뜻깊다. 전폭 지지해주신 한인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코리안 퍼레이드에 꼭 참가하고 싶다.

조갑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부부
■조갑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LA 한인축제에서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사회 역량을 과시하는 하이라이트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퍼레이드는 한국의 전통미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확인할 수 있는 큰 선물이다. 미 주류사회 귀빈을 비롯한 모든 한인들, LA 시민들이 마음껏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감개무량하다. 한인사회는 단합하고, 타 커뮤니티와는 화합하는 시간이다.

김진형 한인축제 창시자
■김진형 한인축제 창시자
벌써 46년이 됐다니 감개무량하다. 한인사회와 46년을 함께 해 온 코리안 퍼레이드에 무한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게 된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지난 46년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이어오면서 미국사회에 한인 위상을 과시한 한인사회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코리안 퍼레이드가 앞으로도 50년, 100년 계속 되기를 바란다.

지미 고메스 연방 하원의원
■지미 고메스 연방 하원의원코리안 퍼레이드에 두 번째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한인타운은 34지구 내에서도 가장 인구분포가 다양하고 교통과 문화의 허브로 상징적인 지역이다. 연방의원으로서 퍼레이드에 참석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한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한다. 또 초청해준다면 코리안 퍼레이드에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올해 다시 뜻깊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직후 한인 커뮤니티의 축제에 참여하게 돼 한인 사회와의 각별한 유대감이 생긴 것 같다. 한인 커뮤니티와 협력해 어려운 사회적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다. 오늘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국의 미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

황인상 LA 부총영사
■황인상 LA 부총영사세계 최대 한인사회인 LA에서 코리안 퍼레이드는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가세티 시장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것을 보니 한인사회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한글날을 제정하고, 한국과 관련된 결의안들이 다수 통과되는 등 한인 사회의 성장과 힘을 알릴 수 있는 코리안 퍼레이드를 보며 동포 사회에 경의를 느낀다.

패트리샤 샌도발 올림픽경찰서장
■패트리샤 샌도발 올림픽경찰서장처음 참가한 코리안 퍼레이드에 감동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올림픽경찰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일부로서 함께 협력할 것이다. 한인 커뮤니티 행사들에 항상 함께 하고 싶다.

대한항공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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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0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다 퍼주고 정작 아무런 혜택도 못받는 한인커뮤니티...TTTT
나중에 누가 FBI 한테 잡혀서 감옥갈지.. 궁금하다..지금 엘에이 시의회 자체가 다 수사받고 있는것도 모르냐..시정부도 다 조사받고 있는 이판국에 마누라까지 숨기는 넘을 뽑는다? 이건 FBI 에 정면 도전하는것이고 감옥에 보냐주십시요 하는것과 마찬가지이고 헌궈인덜이 엘에이 시의회에 범죄신분세탁하는데 공조하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나중에 사태가 일어난후에 몰랐읍니다..하고 공모인으로 후회하는 꼴 나올것이다..개인의 욕심에 사로잡혀서 옳고 그름을 분별못하는 어그리 코리언으로 남을것 같다..
자꾸 개인 가정의 일이니 인종차별이니 헛소리말고 인성이 모자란넘을 뽑아재껴서 사기당하는짓을 하냐.. 이런걸 비호하는넘덜은 헌궈의 죄꾹이를 비호하는넘덜처럼 거짓이 거짓을 물고 끝없는 거짓말을 덮으려 시위까지 나오는 어처구니없는꼴을 보려고 하는 철부지덜이다..미쿡정부에 한인정치인이 뿌리를 냐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헌궈인덜에게 얼마나 이익이 돼느냐가 중요한것이다..헌궈이라고 뽑는것은 흑인덜이 흑인이면 살인범도 무조건 뽑는것과 마찬가지다..인종주의이고 이것이 지금 엘에이를 망치는 주범이다..웨슨을 보라..그것만 보면 말않해도 됀다.
미국정부에 그것도 소커뮤니티에 한인정치인이 뿌리 내렸다는거 자체가 대단한건 생각도 못하고 응원은 못할망정..ㅉㅉ
인종이 중요한게 아니고 선거공약일위가 한인한테 투표해야한다는 넘이 정작 자기는 바나나이고 거기다가 노모를 동원해서 유권자덜을 속이려고 든다? 이게 말이 돼냐... 바나나보다 더한게 사기꾼 거짓말쟁이다... 이런자에게 내 ********* 산책시키는 일도 못시키겠다.. 언제 납치해서 팔아먹을지 못 믿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