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한국학교 제18회 ‘꿈을 그린 노래대회’ 총 62개팀 참여

제 18회 꿈을 그린 노래대회 입상자들의 모습
44년 역사를 가진 지역 최대 규모의 뉴잉글랜드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김효정)는 지난 15일 보스턴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학부모회, 이사회 및 교사회의 후원으로 제18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꿈을 그린 노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독창부문과 중창부문, 합창부문 등 3개 부문에 모두 62개 팀,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시종 밝고 아름다운 노래들이 학교 교정에 울려 퍼졌다.
심사는 보스턴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장수인 단장과 김효정 학부모회장, 소프라노 김은정, 소프라노 서채송, 2세 대표로 박지인 심사위원이 일반 항목의 심사를 맡았고, 학교의 음악교육부 교사들이 기술부문 심사항목을 맡아 심도 있는 심사규정을 적용 했고, 2세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 작년 대회에는 초급 이상, 이번 대회에는 독창- 기초3 & amp; 4부문의 지정곡을 애국가로 했다.
또한, 2세들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전래·창작 동요 뿐 아니라 가요로도 참가할 수 있게 해 대회 이름도 ‘꿈을 그린 노래대회’로 바꿔, 작년 대회에 이어 이번 18회 대회에도 4개 팀이 가요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부른 고려반(중급-1과정) 한예린 학생과 ‘바람의 빛깔.’을 부른 놀부반(기초-4과정) 한지나 학생이 ▲독창부문 공동 전체대상을, ‘벚꽃팝콘’을 부른 안효기-안현기 팀’이 ▲중창부문 전체대상을 받았고, ‘피노키오’를 부른 신라1 & 2반과 ‘돼지엄마’를 부른 흥부반 & 놀부반이 ▲합창부문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 리스트 및 발표 동영상은 곧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2세들의 멋진 발표모습을 공유하게 된다고 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2주간의 연말 방학을 갖고 내년 1월5일에 수업을 재개하며 2월23일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봄학기 등록을 1월5일부터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혹 교무실에서 받는다.
입학 문의는 대표전화 508-523-5389 또는 이메일 koreanschool.n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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