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년 한자리 대표 맛집, 패티오·다양한 룸 자랑

강남회관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저렴한 콤보 메뉴를 선보였다.
1983년 6월 오픈한 후 지난 36년간 한결같이 한자리를 지켜온 한인타운 대표 맛집 ‘강남회관’(대표 이상헌)이 저렴한 콤보 및 코스메뉴를 선보이며 한인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회관은 올 여름 스페셜 메뉴로 1인분 제육 보쌈정식 15.99달러, 제육 보쌈 2인분 28.99달러, 냉면과 제육 콤보 15.99달러에 각각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강남회관이 자랑하는 사시미 콤보, 알밥, 새우튀김과 야채튀김, 생선머리구이, 튜나 핸드롤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코스메뉴를 1인당 50달러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상헌 대표는 “요즘 미국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강남회관을 애용하는 한인고객들의 비즈니스는 물가상승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 36년간 한인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도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메뉴 외에도 기존에 강남회관이 자랑하는 최고급 육질의 프라임 소고기 및 돼지고기로 구성된 바비큐 콤보와 은대구조림, 로스편채, 갈비+냉면 콤보, 삼계탕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항상 즐길 수 있다.
강남회관은 고기를 구울 때 연기가 밑으로 빠지도록 환풍 장치를 완비해 식사 중 옷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또한 각각 20명, 2개의 방을 연결할 경우 최대 4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5개룸과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패티오까지 완비해 연말에 50명 미만의 소규모 송년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4103 W. Olympic Blvd, LA. (323)937-1070
<
이균범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뉴스 거리가 그렇게도 없나봐요
이식당에 나쁜기억이있어 씁쓸하네요 20년전에 처음 미국에 왔을때 장인 장모님 와이프 어린 아들과 함께 큰맘먹고 일요일오후에 갔습니다.웨추레스가 자릴 안내해 음식을 시켜먹었습니다. 1 시간을 좀 넘겼을까, 주인 여자랑 웨추레스가 뭔가 우리를 보면서 얘길 하더니 우리한테 한인단체 손님이 있으니 다 먹었으면 나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식사가 끝나지도 안았습니다. 그 뒤론 20년 넘게 한번도 안가고, 지금은 조금만 사업을 하면서 회식도 하지만 이식당은 절대로 안갑니다.
그러게말입니다. 그런데 원하는 매매가격이 ~ 좀.....
가게판다고 할때는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