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평창올림픽 홍보 프로그램 ‘디스 이즈 강원’임영광 선임 PD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디스 이즈 강원’(This Is Gangwon)이 지난 20일부터 CBA 아침뉴스쇼 ‘This Morning’의 여행정보섹션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차세대 한인 커뮤니티 ‘모임’(MOI’M)의 공동대표인 임영광(사진) CBS 시니어 프로듀서가 제안해 제작된 한국 소개 프로그램이다.
임 PD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 곳곳을 촬영하며 강원도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미국인들이 한국문화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도록 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1편 알펜시아리조트편은 스키점프를 포함한 다양한 동계올림픽 경기들이 펼쳐질 알펜시아의 스포츠 시설과, 선수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시설 등이 소개됐다.
2편에서는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다뤘다. 권금성, 신흥사, 금강굴, 공룡능선, 토왕성 폭포 등 외설악의 아름다운 절경을 드론 촬영을 통해 영상으로 담았으며 특히, 안개가 가득한 날에 촬영돼, 운무에 쌓인 설악산의 신비한 모습이 일품이었다.
임 PD에 따르면 3편은 정선 5일장을 주제로, 4편에서는 대관령 양떼목장, 5편은 한인들에게조차 낯선 노추산 모정탑을 소개한다.
최근 대중에게 공개된 노추산 모정탑은 약 3,000개의 돌탑에 얽혀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 어머니의 헌신 등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강원 편이 방영된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식도락가라면 한번쯤 꼭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소개하며, 한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한옥과 장독대 등의 모습도 보여준다.
임 PD는“CBS가 올림픽 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아서 처음에는 접하기 힘든 프로젝트였으나 개인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었고, CBS와 강원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에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한인 프로듀서로서 앞으로 더 많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사람들을 미국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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