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간호학교 1기 졸업식$너싱홈^병원^양로원 등 취업예정

한미간호학교 제 1기 간호보조사 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과 관계자들. 앞줄 왼쪽 세 번째가 이혜성 대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한미간호학교(대표 이혜성 박사)가 제 1기 졸업생으로 8명의 공인 간호보조사(CNA)를 배출했다.
한미간호학교 CSC 홈케어 강의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졸업식에서 이혜성 대표는 “한미간호학교는 지난 5월 버지니아 주정부에서 라이선스 취득 후 9월에 공식 오픈 했다. 10년 이상 간병사 교육 제공한 경험과 여러 분야에서 전문 간호사로 있는 강사진과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로 오늘의 아름다운 결과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로 받는 전문교육의 어려움을 감안해 모든 교육은 이중언어로 제공되고 교재내용과 시험 등을 영어로 진행, 영어가 힘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부터 120시간 이상의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CNA 자격시험에 합격한 졸업생들은 너싱 홈, 병원, 닥터스 오피스, 양로원 등에 취업 예정이다.
1부 기념예배에서 이기동 장로(중앙장로교회)는 “사랑을 바탕으로 하되, 인내와 친절로 환자를 대하는 간호보조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부는 이혜성 디렉터의 환영사와 졸업장 수여, 앤 모간 존스 간호사·보조사 훈련부장(매나세스 소재 버밍햄 그린 너싱 홈)의 축사와 이윤보 이사의 격려사, 학생대표의 답사로 진행됐다.
존스 간호훈련부장은 “간호사 전문직으로 발을 들여 놓음을 환영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환자에게 가까이 가는 간호보조사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일한 남성 졸업생인 정태건 씨는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졸업장을 받으니 성취의 기쁨이 크다. 이것을 시작으로 남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답사했다.
제 2기는 새해 3월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hanmihomehealth.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703)303-0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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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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