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사회, 내달 10일 사랑의 선물 전달
▶ 내달 13일 효도관광$1월 설맞이 잔치
연말을 맞아 올해도 홀로 사는 노인들께 온정의 손길이 펼쳐진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는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를 12월10일(토) 페어팩스 소재 윤 회장 자택에서 갖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노인들과 가정이 어려운 한인들, 90세 이상 노인 등 200명에게 선물이 전달된다. 선물로는 쌀 200포와 참기름 20통, 김 50박스가 제공되며 각 노인 아파트의 총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운전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직접 배달도 해준다고 한다.
윤희균 회장은 “날씨가 추운 연말이면 어르신들은 더 외롭고 견디기 힘들다”며 “우리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더 훈훈한 연말과 한인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사랑의 선물 행사 취지를 밝혔다.
노인봉사회에서는 이어 오는 12월13일(화) 뉴욕으로 효도관광을 떠난다. 이번 효도관광에서는 미국 최고의 크리스마스 쇼인 로켓츠 무용단의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Christmas Spectacular)를 즐기고 뉴욕의 야경도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효도관광단은 13일 오전 7시 애난데일의 한국일보 빌딩 주차장에서 모여 출발하며 밤 11시경에 돌아온다. 회비는 160달러로 쇼 티켓과 버스, 점심, 간식이 포함됐다. 선착순 50명으로 정원을 제한한다.
문의 (703)889-7460 최세일 수석부회장.
또 내년 1월28일(토)에는 제10회 설맞이 경로잔치를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소재한 서울장로교회에서 연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릴 경로잔치에서는 300명 가량의 노인들을 초청해 설음식을 대접하고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이번 경로잔치 준비위원장은 강남중 강남부동산 대표, 행사위원장은 최세일, 진정자씨가 맡았다.
문의 (703)346-192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