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DC지부, 의사당서 ‘글로벌 직업과 도전’ 세미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DC지부가 주최한 차세대 한인여성 리더십 세미나에 참가한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DC 지부(이하 코윈, 회장 신수경)가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세미나를 통해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는 차세대 여성들에게 네트워킹의 기회와 함께 이 분야 진출에 대한 조언을 제공했다.
한국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제 7회 차세대 한인여성 리더십 세미나는 12일 의사당 본관내 방문자 센터에서 ‘글로벌 직업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월드뱅크, IMF, 유엔 등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을 포함해 대학생, 대학원생, 직업을 바꾸려는 사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는 아태 직업개발협회(APCDA) 초대회장인 안순훈 전 월드뱅크 인사과 직원이 나서 “글로벌 직업을 갖는데 있어 자기 자신을 알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열정을 갖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나 자신도 네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남명호 세미나 공동위원장(전 코윈지역 담당관)의 환영사, 김동기 워싱턴 총영사의 축사, 기조연설, 신수경 회장(세미나 공동위원장)의 강연, 패널 토론, 강윤경 부회장의 폐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수경 회장은 강연을 통해 “국제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학벌이나 직장생활 경험 등 하드 스킬(Hard Skill)도 중요하지만 진정성, 정직성, 공평성 등 소프트 스킬(Soft Skill)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달리 멘토링 보다는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김정연 IMF 시니어 경제 전문가, 해나 김 찰스 랭글 의원 수석 보좌관, 송지영 월드뱅크 분석가, 멜리사 박 국립보건연구소(NIH) 연구원, 베티나 투치 유엔 컨트롤러(재무 책임자) 등 5명의 토론자가 전체를 대상으로 토론을 하고 테이블별로는 네트워킹을 하는 방식을 취했다.
사회는 노명화 GABI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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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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