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들이 이달 말까지 모국방문을 통해 한국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가, 모국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 자원부,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이종건 KOTRA 워싱턴 무역관장은 “한국 정부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위축된 국내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와 참여업계,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미국에 있는 한인들에게 모국의 고품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현재 168개 업체가 공식 참여업체로 등록하여 작년 대비(유통 92개 업체) 대폭 증가했고, 백화점 입점 납품업체 1500여개, 대형 마트 납품업체 1,000여개까지 포함하면 약 2,500개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통시장, 거리상권, 중소기업 등 중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고 이번 행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지원책을 마련했다.
해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항공, 숙박, 한류상품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그랜드 힐튼 호텔 서울은 1+1, 롯데호텔은 3+1, 신라스테이는 무료 룸 업그레이드를 혜택으로 내놨다. 아시아나 항공(중국/일본) 1+1, 제주항공은 최대 95%, 고속버스조합 버스는 50% 할인을 하고 있다.
현대 아이파크몰 10-50%, 신세계 백화점 10-30%, SM 면세점은 최대 50% 할인을 해주며 에버랜드와 한국의 집은 30% 할인을 해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달 말까지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별 특색 있는 55개 문화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샤핑관광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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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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