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교협 ‘신 미국인 사회 참여연합’ 결성
▶ 시민권 신청-유권자 등록 독려 캠페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가 지난 27일 올 11월 대통령 선거에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해 ‘신 미국인 사회 참여연합(New Americans Civic Engagement Alliance)’을 구축했다.
미교협은 이날 페어팩스 소재 성십자가 교회(10520 Main Street, Fairfax)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김태원),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 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교육상담센터(대표 송 허친스)와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윤 NAKASEC 버지니아 지부 디렉터는 “앞으로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1차례씩 더 시민권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과 유권자 등록을 위해 한인단체들과 연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3월부터 매달 둘째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권 등록을 돕기로 했고 버지니아한인회와 메릴랜드한인회는 산하의 한사랑종합학교와 무지개 종합학교를 통해 시민권 시험교육을 제공키로했다.
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교육상담센터는 시민권 신청보조를, 한인여성회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돕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워싱턴스펜서빌 재림교회는 저소득층이 신청할 수 있는 시민권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 신청을 돕기로 했다.
기자회견에는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태원 버지니아 한인회장, 송훈정 메릴랜드 한인회 사무총장, 최향남 한인여성회장, 양윤정 한인여성회 부회장, 송 허친스 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교육상담센터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미교협은 이날 성십자가교회에서 가진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통해 변호사들과 함께 40여 한인들의 시민권 신청을 도왔다. <이창열 기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의 시민권 신청 워크샵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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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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