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9일 개장 ‘그레이트 울프라지’, 오늘과 12일 설명회

내달 19일 오픈하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 오늘과 12일 채용에 관한 정보 설명회인 ‘인포메이션 나잇’을 갖는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물놀이 공원인 ‘그레이트 울프라지’(Great Wolf Lodge, 12681 Harbor Bl. Garden Grove)가 다음달 19일 개장하는 가운데 약 700명의 직원들을 대거 모집한다.
이에 따라 ‘그레이트 울프라지’ 측은 오늘(7일), 12(화)일 양일간 오후 6, 8시 2차례에 걸쳐서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구직자들은 12222 Harbor Blvd.에 주차하고 셔틀로 설명회 장소로 갈 수 있다.
채용분야는 요리사 등 주방, 식기세척, 라이프가드, 네일 손질, 객실 서비스, 소매업소 점원, 프론터 데스크, 엔지니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직종으로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직원을 대거 모집한다.
2차례에 걸쳐서 열리는 이번 ‘인포메이션 나잇’은 채용 또는 잡 인터뷰를 하는 행사가 아니며, 희망자들은 반드시 온라인(www.greatwolf.com/careers)을 통해서 접수시켜야 한다. 그레이트 울프 측은 이미 매니저먼트팀과 일부 수퍼바이저들을 채용한 상태이다.
이 물놀이 공원의 필 커닝행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에 열리는 인포메이션 나잇은 구직자들에게 그레이트 울프가 어떠한 곳인지를 설명하는 행사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타운 인근 램슨 애비뉴와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사이 하버 블러버드 인근에 들어선 ‘그레이트 울프라지’는 603개의 객실과 1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워터팍을 포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그레이트 울프라지 가든그로브는 7개의 식당과 볼링장,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며, 모든 객실이 스윗룸으로 최소 6명에서 규모가 큰 방의 경우 12명까지 투숙이 가능한 크기이다.
캐나다와 미 전역에 12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트’의 수잔 스토레이 대변인은 “가든그로브 내 리조트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캘리포니아가 가족단위 휴양지의 중심지인 점을 고려했다”고 말하며 “3대 규모 이상의 대가족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레이트 울프라지’는 디즈니랜드와 연결되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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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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