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들 12월 본격 모임 단순 연말 모임 벗어나 경비절감 ‘좋은일 하자’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단체들이 다음 주부터 지역의 한인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하고 그동안 소외됐던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등 본격적인송년모임을 개최한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은 12월19일 한인회관에서 OC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수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마친 후한인회 임원과 이사진들은 한인회관에서 송년회를 갖는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올해 송년회모임은 경비절감 차원에서 조촐하게가질 예정”이라며 “송년모임 경비를절감해 다른 뜻있는 일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12월4일 오후 5시30분 가든그로브 앰버시 스읫 호텔(11767 HarbourBlvd.)에서 기금모금을 겸한 연말파티를 갖는다. 이날 연말파티에는 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을 비롯해 각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협의회(회장 권석대)는 12월18일 오후 6시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Coyotes Dr. Buena Park)에서 새터민(탈북자)들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겸한 송년모임을 갖는다.
재미 탈북자지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새터민, 각 단체, 장학금 후원자,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서부 지회(회장 이승해)는 12월11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안보 단합대회를 겸한 송년회를 개최한다. 재향군인회는 회원들끼리 모여 한국의 시국상황에 대해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샬롬합창단(단장 이영희)은 12월19일 오전 11시30분 고구려 식당에 모여 송년회를 갖는다. 이에 앞선 12월18일 샌타애나에 있는 피오피코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을 전달한다.
가든그로브 병원과 인근 양로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미애)는 12월17일 정오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송년회를 겸한 불우이웃 돕기기금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기금을 전달한다.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12월7일 오전 11시 부에나팍 할러데이인 호텔에서 자체 송년회를 마련한다. 12월 중순께 가든그로브에 있는벨크리스천 양로원을 방문해 위문공연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로버트김)는 12월8일 오후 6시 부에나팍할러데이인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송년회를 개최한다. 장학생은 12~14명 규모며 일인당 500달러씩 전달하게 된다.
한편‘ 멘토 23’ (회장 오득재)는 12월8일 오후 6시30분 부에나팍 할러데이인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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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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