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 단체장 초청 무산된 축제 대책 수립
올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가 개최되지 않은 가운데 OC 한인회(회장김가등, 이사장 김종대)는 축제 전반에 대해서 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갖는다.
OC 한인회는 지난 9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해 한인축제에대해서 전반적인 의견을 듣는 미팅(19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을 갖기로의결했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올해 개최하지 못한 한인축제를 어떻게 하면 힘있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인지 단체장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마련했다”며 “많은 한인 단체장들이참석해 좋은 의견을 내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그동안 한인타운에서 30여년 동안 열려온 한인축제가 올해에는 열리지 못해서 너무나 서운하다”며“ 이번 단체장 미팅을통해서 한인축제가 발전할 수 있는얘기들이 많이 오고갔으면 한다”고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축제 공청회와 함께 ▲차세대 봉사단-12월5일 가든그로브 애틀랜티스 공원(13630 Atlantis) 청소 ▲시니어 연합 대잔치-12월12일 나츠베리팜 호텔(7675 Crescent Ave. 부에나팍)▲청소년 멘토링 및 장학금 수여OC 한인회 송년의 밤-12월19일 저녁 개최 등의 안건에 대해서 다루었다.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열리는‘시니어 연합 대잔치’ 행사를 맡고있는 이영원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 개최에 따른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사항들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보다 더 알찬 행사를 위해서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니어 연합 대잔치에는 한인 정치인들과 한인타운 인사들을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행사 참석을 원하는한인 시니어들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되며, 각종 여흥과 경품 추첨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OC 한인회는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2차 연도 이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기간 8명이 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하거나 출석하지 않아 제명됐다.
이사진은 김가등 회장, 김종대 이사장, 이영원 수석부회장, 박광순, 김경자, 조영원, 김정필 부회장, 김용석수석부이사장, 강재경, 주명숙, 윤주한, 김학문 부이사장, 김도윤, 김미라,에스더 권, 김재석, 박부희, 백상호, 서학연, 이병선, 이정자, 이춘득, 이혜심,전영자, 진병구, 한문자, 허준석 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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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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