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 협회, 한인학부모들 서명운동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 협회가 마련한 방과후 한국어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 협회(회장낸시 이)는 브레아 시의 공립고등학교인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매도시 협회는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브레아 올린다 고교에 한국어 반을 유치하기위해서 한인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펼쳐서 내년 1-2월에는 교육구에 이를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이에 이 협회는 내달 1(화)일 저녁7시 브레아 시청에서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입 관련 정보및 브레아 학군 커리큘럼 소개 세미나 참석자들로부터 한국어 반 개설을 위한 서명을 받고 취지를 설명할예정이다.
낸시 이 회장은 “브레아 시의 유일한 고등학교인 브레아 올린다 고교에는 스패니시, 중국어, 일본어 등 다른민족들의 강좌는 개설 되어 있는 반면 한국어 반이 없다”며 “한국어 반개설을 브레아 교육구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브레아 지역에는 한인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한인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며 “이번 한국어 반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에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아 안성 자매도시 협회는 브레아 시민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서 브레아 시 커뮤니티 센터를 빌려 한국어 수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10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이 강좌는 다음주가 9주째로 매주화요일 저녁7-9시까지 열리고 있다.
낸시 이 회장은“ 타 민족들로부터 반응이 상당히 좋고 올해부터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앞으로계속해서 수강생들이 늘어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은 10주코스를 마치면 한인 식당이나 마켓에서 주문하고 숫자를 셀 수 있게 실용적인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밝혔다.
이외에 이 협회는 이번 가을학기브레아 학군내 패닝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6주 코스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3-6학년의 한인 2세와 3세 학생들을 비롯해 30여명이 등록했으며, 겨울학기도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낸시 이 회장 (714)222-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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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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