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억5,000만달러 예산 이사회 최종 결정
오렌지코스트 칼리지(이하OCC) 이사회는 지난 2일 ‘비전2020 매스터 플랜’을 최종 승인하고 총 4억5,000만달러의 예산으로 캠퍼스 확충에 들어간다.
이사회는 기존의 대학교 캠퍼스 건물들이 50~65년이 넘은 건물인점을 감안해 현대식으로 디자인된 건물들로 탈바꿈하고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공사가 시작되는 것은 플라네타튬천문관과 재활용센터 건축으로201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플라네타튬 천문관은 190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천문관으로 오렌지카운티를 통틀어 두 번째 플라네타튬 천문관이다. 캠퍼스 플라네타튬 천문관은 120석의3D 상영관과 50피트 높이의 돔으로 구성된다. 또한 재활용센터는총비용 400만달러를 들여 건축한다.
오렌지코스트 칼리지 측은 천문관과 재활용센터에 이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학생 기숙사,학생회관, 수영장까지 포함한 체육대학 건물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818개의 방이 갖추어진학생 기숙사는 남가주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유일한 학생용주택이다.
이외에도 ‘비전 2020 매스터플랜’의 신축공사는 계속 이어져댄스센터, 화학과 건물, 사회과학대 건물, 언어과 건물들이 차례로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주차장 건물과 다용도 건물은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지만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인 상태이다.
OCC 이사회 짐 모레노는“ 앞으로 있을 신축공사들을 통해 정신이 없겠지만 완공된 후에는 캠퍼스가 멋질 것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학생들을 위한프로젝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승인된오렌지코스트 칼리지 신축공사 계획안은 지난해 제출된 계획안에서 지역 교통체증 문제를 보완하며 이사회의 주목을 끌었다. 또한주차공간을 캠퍼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페어그라운드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OCC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수가 기존 2만2,000명에서 2020년에는 2만8,332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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