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애나하임 컨벤션센터, 소수계 기독교인 한자리에

다민족 연합기도대회 대표대회장 한기홍(앞줄 가운데) 목사를 비롯해 준비위원, 다민족 지도자들이 기자회견 후 성공적인 기도회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는 지난 2일 은혜한인교회 비전센터에서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대회장 한기홍 목사)개최에 앞서 다민족 지도자를 초청해 설명회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기홍 목사를 비롯한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준비위원들은 미국이 지난 7년간의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임기 동안 동성 결혼 합법 등 신앙적·도덕적으로 변한 것을 예로 들며 내년에 있을 선거에서 성경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대통령과 지도자가 뽑히도록 기도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홍 목사는 “보수적인 나라인한국에서도 지난 6월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 판결 이후 동성애 퍼레이드등 동성애가 만연해지기 시작했다”며 “청교도로 세워진 미국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이렇듯이 혼란의 시대에 빠지게 되니 우리부터 기도로힘쓰자”고 당부했다.
기도회 공동준비원장인 김기동 목사는“ 지금 시대가 성경에 나오는 아함 왕 시절 3년 6개월간 가뭄이 있던 시대와 같다고 생각 한다”며 “이때에 거짓 선교자들과 싸움을 벌인일이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하는 것과 같으니 함께 하나님께 은혜의 단비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는 오는 29일(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역대하 7장14절‘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고칠지라’라는 구절을 가지고 기도대회를 개최한다.
강순영 목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독교를 중심으로 세워진 나라이자 선교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며“ 흔들리는 시기일수록 리더들이 중심을 잡고 앞장서서 기도하며 나아가야 할 시기이다”고 기도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800W. Katella ave)에서 열리는 2015년다민족 연합기도대회에는 한인교회들이 주도해 히스패닉, 아프리칸 아메리칸, 아시아인 등 여러 소수민족기독교인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이번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대표대회장, 강순영 목사(JAMA 대표)와 김기동 목사(충만교회)가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기도회를 준비한다.
특히 이번 기도회에서는 기독교에서 반대하는 동성애 결혼, 낙태 등신앙적·도덕적·문화적으로 문제가되고 있는 사안들을 놓고 기도회를갖는다.
자세한 정보는 (310)592-0486,(562)682-3722 또는 national@jamaglobal.com, shine@gmiem.org를 통해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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