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스타들 한자리…한국 빅스·로이 킴도 출연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연설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연설과 세계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수퍼 콘서트가 워싱턴 에서 열린다.
2015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18일 오전 11시부터 DC 내셔널 몰에서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에는 어셔, 노다웃, 윌아이엠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을 포함해 한국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와 수퍼스타K 출신 유명가수 로이 킴이 참가한다.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환경오염 대책,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된 연설을 통해 지구의 날에 대한 의미를 환기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최측은 “이날 콘서트에 25만여 명의 대규모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오전 10시까지 현장에 도착해야 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연방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과 당시 하버드대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기념일이다. 지구의 날 선언문은 환경파괴로 자연과 조화롭게 살던 인간의 전통적 가치가 파괴되고 있음을 경고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 문화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콘서트는 글로벌 빈곤대책 프로젝트와 지구의날 네트워크가 주최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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