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메이저리그 사커) 뉴욕시티FC와 계약한 전 첼시 스타 프랭크램파드(36)가 내년 1월까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뛰게 됐다.
마누엘 페예그리니(61)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은 2일 “램파드가 5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첼시 간판스타였던 램파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게 됐다.
램파드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13년간 첼시에서만 뛴 베테랑으로총 211골을 기록, 첼시 구간 역사상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MLS 신생구단인 뉴욕시티와 2년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내년 시즌부터 MLS에 합류하는 뉴욕시티가 그때까지 경기 일정이 없는터라 램파드를 맨시티로 임대했다. 뉴욕시티는 맨시티와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가 합작해 세운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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