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페어·샘플세일 등 다채로운 무료행사 109개 부스 마련 11일까지…일반인도 환영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가 개최하는 ‘LA 어패럴 쇼’(LAAS)가 오늘(9일) 개막된다. 주최 측은 각종 세미나와 잡페어, 샘플세일 그리고 사회환원 사업 등 패션 컨벤션 외에도 풍부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의류 관계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참석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마켓센터(CMC)에서 열리는 쇼에서는 웰스파고 은행에서 강사가 나와 커머셜 뱅킹과 관련된 투자 상품들을 소개하고 SBA 융자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전달한다. 이어서 코트라의 의류산업에서 보는 미국 상품권과 저작권의 이해 및 LA IP 데스크 관련 세미나가 이어진다.
10일에는 FITI-KAMA의 패션상품의 안전규제 및 품질 관리 세미나와 캘리포니아 패션협회(CFA)의 패션 브랜딩 설명회가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보험협회가 주최하는 오바마케어 설명회와 Euler Hermes가 주관하는 미수금 회수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모두 109개의 부스가 설치되면서 대형 컨벤션 규모를 갖춘 이번 쇼에서는 또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잡 코리아(대표 브랜든 리)와 함께 직업박람회도 열린다. 의류협회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일본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창립된 비영리단체 나비모임과 손잡고 사진전을 포함한 대대적인 기금모금 이벤트도 연다.
역시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쇼에 출품된 의류를 일반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샘플세일 이벤트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는 유명 DJ가 등장하는 애프터 파티 행사도 진행된다.
이윤세 회장은 “쇼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축제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세미나와 잡페어 그리고 샘플세일과 자축파티 등을 준비했다”며 “입장이 무료인 쇼에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다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분들이나 많은 일반인들도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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