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워싱턴서 개최되는 제18회 미주체전을 위한 임시 조직위원들이 일부 선임됐다.
워싱턴대한체육회 최민한 회장은“역대 최고의 대회, 한인 커뮤니티전체가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차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캔사스체전에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낸 샘 정 야구팀 감독을임시 조직위원회 기획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획실장은 체전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기 전까지각계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워싱턴체전 진행의 기본 골격을 짜는 일을총괄한다”고 설명했다.
또 볼링 팀을 이끌고 캔사스 체전에 참가했던 로즈 박 볼링협회장은부기획실장을 맡게 된다.
이밖에 워싱턴 체전이 재정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데 관건이될 자원 봉사자 모집 및 훈련, 관리등에 대한 업무는 이은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이 맡기로 했다.
샘 정 기획실장은“ 한인사회 최대행사인 미주체전은 한인단체는 물론 교계, 사업계, 정관계가 모두 나서 한마음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고 의미도 없다”며“ 덕망 있고 존경 받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시 조직위원 선정은 워싱턴 체전 준비의 주체가 체육회에서 임시조직위원회로 넘어간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임시조직위는 체육회 임원,산하 각 종목 관계자 등 이미 체육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은 물론 사업자, 단체장 등 각계에서 속속 일꾼들을 영입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임시조직위는 축구 등캔사스 체전에 참여하지 못했던 종목의 관계자들과도 만나 워싱턴 체전 참가를 독려 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가맹단체의 협력이 없으면 체전 준비가 어려워질 수밖에없고 대회 정신도 퇴색 된다”며 “2세들의 스포츠 축제가 된 체전이 한인사회 화합의 장으로도 승화되길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조직위는 체전 유치 축하 및 홍보, 기금 모금, 공식적인 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등을 목적으로12월 중 체육인의 밤을 열기로 했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코러스 축제에 한인연합회의 지원으로 부스를 설치, 기념품을 팔고워싱턴 미주체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체육회 문의 (703)489-040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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