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 강원도의 청정 특산품 상설전시 판매장이 설치된다.
강원도(지사 최문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 아래 추진되는 상설관(사진)은 이르면 연내에 애난데일 인근에 설치될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지역에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특산품 상설관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 상설전시 판매장은 폴라 박세계한인무역협회 워싱턴 이사장이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폴라박 이사장은 지난 2-3일 강릉과 양양,속초 등지를 찾아 상설관에 특산품을들여올 업체 선정 작업을 벌였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강원도 상설관에서는 청정 강원도의 무공해 특산품을 엄선해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에게 판매할 것”이라며 “상설관을 통해소비자들은 신선하고 품질이 보증되는강원도 특산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4일에는 강원도 명예 도지사로 위촉돼 최문순 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최 지사는 “강원도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투자 유치 및 도내 수출기업 판로 개척 등에 크게 공헌함을 높이 기리고자 도민의 뜻을 모아 명예 도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또 지난 7월에는 강원도 동해안권의 경제자유구역에 약 15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박 이사장은 센트럴 텍사스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현재 ‘Times Realty & Prime Management Services LLC’ 대표로 있다. 또 2012년 강원도 투자유치 자문관에 위촉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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