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사회 최대 행사인‘제 11회 코러스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출연진이 확정됐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은하와 김세환, 박강수, 국악인으로는원장현, 양신승씨가 코러스 축제 무대에 선다.
아이돌 가수로는 6인조 여성 댄스그룹 ‘헬로 비너스(Hello Venus)’가 최종 확정됐다. 헬로 비너스는 올해 제 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그룹부문 여자에서 올해의 신인상을받았다. 지난해 데뷔한 이들은 ‘차마실래?’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예정됐던 가수 NS 윤지는 일정상 워싱턴 방문이 취소됐다.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21명의한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을 보내태권도를 알린다. 김영석 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는 취소됐다.
워싱턴지역 한인 댄스팀으로는‘발악’ (Balock)이 참가한다. 수지 토마스 라인댄스 동우회의 라인댄스,글로벌 어린이재단의 군복 춤, 마영애 평양예술단 공연, 단요가 센터의요가, 컬래버레이션 DC의 ‘코코모’쇼케이스, JUB 문화공연센터의 난타공연 등이 선보인다.
또 외국인 밴드 DTMG의 K팝 공연과 스페인 팀 ‘킨쿠스 산치몬’의전통 댄스, 필리핀 팀의 무술도 선보인다.
본보가 주최하는 워싱턴 청소년 가요제는 21일(토), 가요열창은 22일(일)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찰스 랭겔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지난 6년 동안7.27 정전기념일에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촛불집회를 주도한해나 김 씨(리벰버 727 대표)가 맡는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는 4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운영위 모임을 갖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코러스 축제 음식 부스30개와 일반 부스 등 총 84개 부스는 매진됐다.
코러스 축제는 오는 20일(금)부터3일간 버지니아 센터빌 불런파크 특설 이벤트센터에서 열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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