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세데스 벤츠가 렉서스를 제치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지난달 29일 미 소비자 만족지수(ACSI)가 자동차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소비자 만족도지수’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머세데스 벤츠가 지난해보다 3점이 상승한 88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지난해 소비자 만족지수가 가장 높았던 렉서스는 전년보다 2.2포인트가 하락한 87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에는 86점을 획득한 도요타와 혼다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스바루가 86점, 캐딜락(85점), GMC(85점), 폭스바겐(84점), 애큐라와 닛산(83점) 등 유럽과 일본 업체들의 미 고객 만족지수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6개 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공동 13위, 셰볼레가 79점으로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ACSI는 매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상품별 만족도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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