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들의 최대축제인 제36회 한인 축제의 날(Korean Festival)이 청소년 탤런트쇼 및 성인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일찍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14일 엘리컷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 소개는 물론 각종 경연대회가 함께 펼쳐져 관객들도 축제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지난 31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가진 청소년 탤런트쇼 및 성인 노래자랑 예선에는 청소년 1팀 및 성인 6명 등이 참가, 김동하 준비위원장 등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았다. 참가자는 최지은, 남미연, 이숙, 이창성, 이현숙, 윌리암슨 행화, 신명덕 씨 등이다. 장두석 회장은 “노동절 연휴로 인해 출전자들이 예선에 많이 참가하지 못했다”며 “출전 희망자들은 당일 행사장에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예선 참가자들은 가산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 창립 41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탤런트쇼 및 노래자랑 이외에도 어린이 사생대회, 백일장, 시니어 노래 경연대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또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한글 및 영어 백일장은 워싱턴 두란노문학회(회장 채수희)가 주관한다.
이와 함께 한국 고전무용, 풍물놀이, 라인댄스, 태권도 시범등이 이어지고, 한국음식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장터도 예년보다 확충된다. 또 이날 오후 2-4시 주미대사관 총영사관은 행사장에서 순회 영사업무를 제공한다.
문의 (410)772-5393장소 Ampitheatre at Centennial Park/South Enterance, 10000 Rt 108, Ellicott City, MD 21042<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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