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 축제 대회장 맡은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
“즐겁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고 다시 오고 싶은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센터빌 불런파크에서 열리는 코러스 축제 대회장에 선정된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30일자 A1면 보도>은 29일 인터뷰에서 “한인 1.5세로서 코러스 축제 대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크 김 의원은 또 “축제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관습과 풍습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행사를 통해 우리 2세들은 한인으로서 정체성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올해는 한인들이 하와이를 거쳐 미국에 온지 110년이 되는 해이고 또한 한미 동맹 6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축제는 주류사회에서는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다 한 워싱턴 한인연합회장은“마크 김 의원을 대회장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1.5세와 2세들에게 롤 모델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마크 김 의원은 버지니아 주의회에는 하나 밖에 없는 정치인”이라면서 “앞으로는 한인사회에서 많은 정치인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한 “올해는 버지니아 주에서 선거가 있는 해”이라면서 “우리 한인사회가 김 의원을 힘껏 밀어주고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제 11회 코러스 축제에서는 가수 NS 윤지, 김세환, 이은하, 박강수와 국악인 원장현, 양신승 씨 등 총 6명이 온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