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신형 아이폰(iPhone 5s) 출시를 앞두고 애플사가 오늘(30일)부터 구형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보상판매(trade-in)를 시작한다.
‘아이폰 리유즈 앤드 리사이클 프로그램’(iPhone Reuse and Recycle Program)으로 알려진 이 보상판매 제도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구형을 트레이드함으로써 신형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보상판매 대상자는 아이폰 3G부터 아이폰 5 이용자이다.
하지만 애플사 관련 전문 외신인 나인 투 파이브맥이 공개한 세부정책에는 신형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제공한다고 적혀 있어 직접적인 할인 프로그램은 아니고 또 신형 아이폰 관련 제품을 구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상금액은 상태 좋은 언락 아이폰 5 16GB 기준으로 약 279달러로 책정돼 AT&T사가 보상해 주는 255달러보다 높은 가격이다. 애플사의 보상판매 제도는 이번 미국을 시작으로 곧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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