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스티븐 강)가 젊은 피 수혈을 통해 협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로 주류사회 펌에서 일하고 있는 1.5세 2세 CPA들을 타운으로 초대해 협회 가입을 유도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PA협회는 지난해 8월부터 한인타운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CPA들를 초대하는 ‘믹서’(Mixer)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이들과 인적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
협회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더 많은 회원들을 발굴하고 미국에서 대부분 교육과 경험을 쌓은 1.5세와 2세 CPA들을 아울러야 한다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 믹서의 다음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도 LA 한인타운 내 한식당 소향에서 개최된다.
협회는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한인은행 대상 론오피서 교육을 통해 협회와 한인은행들 간의 교류향상은 물론 금융계에 종사하는 1.5세와 2세 한인 전문인들과 협회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CPA 라이선스 갱신에 필요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의 시간도 대폭 늘려 젊은 세대로부터 큰 호응 받고 있다.
스티븐 강 회장은 “협회에 참여할 수 있는 CPA들의 연령, 전문성, 문화적 배경 등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는 현재 이민 초년 1세대 회계사들과 다음 세대 회계사들의 교류 및 협회 공동 참여는 필수”라며 “참가비가 무료인 믹서행사는 젊은 세대와 지속적인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면서 1세와 2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 이 CPA (213)385-5095, 로렌스 전 CPA (213)387-0505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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