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애플 등 유통계약 주가 최저치에서 3배나
아마존,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대형 전자제품 유통매장 ‘베스트바이’가 부활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더 넥스트 웹’이 보도했다.
더 넥스트 웹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한때 11.29달러까지 곤두박질쳤던 베스트바이 주가는 지난 26일 현재 35.81달러를 기록, 최저치보다 3배 이상 올랐고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자사제품 유통을 위해 베스트바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회사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베스트바이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1,9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오프라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샤핑을 선호하지만 베스트바이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을 찾아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신제품들이 줄줄이 베스트바이를 통해 선보이면서 베스트바이는 미래 IT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고 더 넥스트 웹은 평가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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