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지에서 미국으로 물건을 수입해 판매하는 한인 업자들이 연방 정부의 통관절차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LA 한국공관 및 유관 한인단체들이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LA 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은 미주한인물류협회(회장 최한종) 및 한국식품도매협회(회장 이대우)와 공동으로 오는 9월5일(목) 오전 10시 LA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한국 상품의 신속·안전한 수입 통관을 위한 연방 정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수입 화물정보 사전 제출제도’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 연방 식품의약청(FDA)의 수입식품 안전 검증제도 주요 내용과 대응 방안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CBP의 ISF 전문가 및 댄 솔리스 FDA LA지역 청장이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발표가 끝난 후 개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세미나는 좌석이 200석으로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별도의 참석비용은 없다.
CBP는 수입화물 정보를 수출국에서 선적하기 24시간 전까지 미리 제출하지 않는 수입자를 대상으로 건당 최고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수입화물 정보를 제출할 때까지 통관절차도 보류하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지난 7월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213)385-930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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