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87% 활용… 20분 내 경매 완료도
‘자동차 구입도 어플리케이션으로’스마트폰 확산에 따라 모바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뉴욕 무역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소비자의 87%가 모바일 기기를 자동차 구입에 활용했다. 자동차 구매 가이드인 ‘에드몬즈 닷컴’(Edmunds.com)은 자사 모바일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올해 2011년보다 6배 증가했으며 특히 앱 사용수는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베이’(eBay)는주당 평균 1만1,000건의 차량 경매를 소화했으며 자동차 온라인 판매 사이트 ‘카바나’(Carvana)는 차량 경매가 빠르면 20분 안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차량 구매 앱에 대한 투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는 지난 8월 ‘이베이 모터스’(eBay Motors)라는 새로운 앱을 개발했으며 연식, 모델, 키워드 등으로 검색, 자동차 사진을 보고 모델을 찾아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에드몬즈 카 리뷰 앤 프라이스’ (Edmunds Car Reviews & Prices)는 주변에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보유한 딜러 표시 및 구입가능 차량검색 등이 가능하다.
또 중고차 구매 때 고려할 사항들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를 제공, 자동차의 점수와 가격 등을 산정할 수 있는 ‘카체커’(CarChecker)와 자동차의 연식, 모델, 가격, 스타일, 색상 등의 요인을 통해 구입하려는 자동차의 소비자 희망가격을 검색, 산정하는 ‘AAA 오토 바잉 툴스’(Auto Buying Tools) 등이 앱을 통해 소비자들의 차량구매를 돕고 있다.
‘KBB닷컴’(KBB.com)도 앱을 통해 주변 딜러와 약도, 소비자 및 전문가 리뷰 등을 제공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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