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니 박)가 미주 한인 40년 경제사를 총 정리한 서적을 편찬한다.
37대 한인상의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미주 한인 이민역사와 함께 한인상공인들이 지난 4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정리하는 ‘한인 경제 40년사’를 내년 4월까지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4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되는 한인 경제 40년사에는 37대까지 LA 상의 회장단의 활동내역을 중심으로 미주 한인경제의 변천 및 발전사와 주류 상공인 단체와의 교류 등 경제협력과 관련한 내용을 수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LA 한인상의는 오는 8월말까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10월 말까지 기획을 마친 뒤 내년 1월 디자인 작업을 거쳐 3~4월께 발간할 계획이다.
상의 관계자는 “LA 한인 경제를 총 정리한 주요 내용들을 차세대에게 알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한인 경제 40년사 책자는 100%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편찬할 계획으로 한인 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A 상의는 40년사 편찬에 사용될 광범위한 자료수집을 위해 역대 전·현직 회장단들과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케니 박 회장은 “상의가 발간하는 책자는 미주 한인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소중한 역사이자 기록의 산물이 될 것”이라며 “한인 경제 40년사 책자가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모든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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