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권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구입
▶ 숙박은 주택교환 서비스 이용하라
여행시즌을 맞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CNN머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맞아 여행비용을 줄일 수 있는 요령을 최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항공료가 크게 올라 이 같은 정보가 더욱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정보업체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에 따르면 16일~1월1일 사이 평균 국내 왕복 항공료는 지난해 355달러보다 68달러 오른 423달러를 기록했다.
■항공 스케줄을 조정하라.
여행정보업체 핫와이어(Hotwire)에 따르면 항공권은 크리스마스 이브 또는 크리스마스 당일이 23일 또는 크리스마스 후 이틀 뒤보다 19% 더 저렴하다. 이른 아침이나 야간 비행을 이용한다면 200달러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공항에 따라서도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마이애미 여행을 계획한다면 뉴욕과 마이애미 국제 공항간 항공보다 포트 러더데일 공항과 뉴욕간 항공이 더 저렴하다. 크리스마스 전 주말의 경우 두 여행 경로간 가격차는 100달러다.
■여행사이트를 활용하라
트래블로시티와 핫와이어는 막판 대폭 할인(last minutes deal)을 종종 제공한다. 최근에 핫와이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1인당 796달러의 딜을 제공했다. 왕복 항공권과 맨하탄 미드타운의 별3개 반짜리 호텔에서 23~26일까지 3박을 포함한다. 만일 게으른 여행자라면 엑스페디아(expedia)의 막판 대폭 할인에 도전해볼 만하다. 바로 다가오는 주말 핫딜을 잘 살피면 비행기와 호텔, 크루즈 등 을 큰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호텔일 필요는 없다.
주택 교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호텔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홈익스체인지(homeexchange.com)는 총 140개국 4만3,000개의 리스트를 갖고 있다. 120달러의 회비를 내면 소호에 있는 스튜디오부터 이탈리아의 5개 방짜리 빌라까지 고를 수 있다. 만일 외부인이 내 공간에 머무는게 싫다면 에어비앤비(airbnb.com)를 이용하라. 192개국의 리스팅을 갖고 있는 웹사이트로 호텔보다 싼 가격에 방을 이용할 수 있다.
고급 주택에서 머물기를 원한다면 원파인스테이(onefinestay)를 이용하면 된다. 뉴욕과 런던 등에서 제공되는 이 주택서비스는 아이팟 이용, 청소 등 모든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욕 웨스트 빌리지의 원베드룸 이용 가격은 하룻밤 365달러다.
■AAA 또는 AARP에 가입하려면 지금 하라.
연말 많은 할인혜택이 AAA와 AARP 가입자를 기다리고 있다. 플로리다의 피바디올랜도리조트의 경우 하룻밤 149달러, 라스베가스에서의 호텔과 스파 이용이 99달러에 가능하다. 맨하탄 콘라드 뉴욕은 209달러에 이용이 가능하다. 거의 60%할인된 가격에 이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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