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서광호) 버크 캠퍼스 가을학기 종강식이 8일 필그림 교회에서 열렸다.
종강식에서 노인 학생들은 지난 9월 초부터 학습한 라인댄스, 영어노래(팝송), 복음성가, 요가 등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차혜림씨의 워십 댄스도 주목을 받았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최근 미국에서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줄었다는 통계를 보았다”며 “시니어 아카데미는 작은 일에도 감사가 넘치고, 감사를 표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 했다.
서광호 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유익한 만남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학기에는 70여명의 시니어들이 지난 9월1일부터 15주간 주 2회 영어, 시민권, 사군자, 복음성가, 팝송교실, 라인댄스, 요가 등 10개 클래스에서 정재범, 이동순, 조승숙, 오영숙, 조성수, 김종순, 노정수, 안문자씨의 지도를 받아왔다. 시니어 아카데미는 버크와 센터빌 두 곳에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센터빌 캠퍼스는 14일 종강한다.
이동순씨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식은 기도(손형식 목사), 교장인사(서광호), 격려사(조지영 사무총장)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니어 아카데미 버크 캠퍼스는 오는 12일부터 1월 16일 까지(6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겨울학기 ‘신바람 라인댄스’를 운영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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