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8월 한달간 1,082건 적발
▶ 상반기 6개월보다 2.5배 증가
뉴욕주가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이용자 단속을 강화한 이후 위반 티켓 발급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뉴욕주지사실이 21일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단속 강화 법안이 시행된 이후 주경찰국이 8월 한 달간 발급한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위반 티켓은 1,082장에 이른다. 이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월 평균 427장이던 것과 비교하면 2.5배 늘어난 것이다.
뉴욕주는 올해 7월부터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전송을 비롯한 전자기기 사용을 기존 2급 위반에서 1급 위반으로 격상시켜 단속을 강화해 오고 있다. 과거에는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다른 위반사항이 적발됐을 때에만 가능했던 문자 메시지 단속을 이제는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사용 하나만으로도 단속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발급된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이용에 따른 위반 티켓은 총 4,600장으로 집계돼 이미 지난해 1년 동안 발급된 총 티켓수인 3,250장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 현재 주내 33개 카운티가 전년대비 두 배 가까운 위반 티켓이 발급됐고 뉴욕시는 지난해 1,631장보다 14% 늘어난 1,857장이, 퀸즈에서도 올해 들어 총 438장이 발급돼 지난해 242장보다 이미 81%가 늘었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단속 강화 후 시와 주 또는 지역경찰들이 모든 곳에서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사용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며 “차량 운전자들은 운전 중 문자 메시지 사용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뉴욕주는 운전 중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다 적발되면 벌점 3점과 더불어 최대 1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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