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유소년/청소년 축구대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와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병근)가 지역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친목 도모, 한인사회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이 대회는 한인청소년 축구축제로 자리 잡아,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30일(토)과 8월 6일(토) 이틀에 걸쳐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위해 축구협회는 김명헌 이사장을 운영위원장, 장철준 전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해 운영위를 구성했다. 운영위에는 한천희씨가 진행위원장, 송영상씨가 재무위원, 황상훈씨가 심판위원을 맡고 있고, 손형모 불로장수회장, 신동일 불사조 회장, 김창만 FC하워드회장, 신창우 콜럼비아회장, 허종근 몽고메리회장 등 각 팀 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는 청소년부(17세)와 유소년부 13세 및 10세 미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마감은 7월 1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팀당 200달러이다. 타주에서도 출전이 가능하다.
이 대회 참가팀 대표자 회의는 7월 10일(일)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소재 장어시광어동 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대진 추첨을 한다.
한편 축구협회는 오는 6월말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대표팀 결단식을 19일(일) 오전 11시-정오 볼티모어 시내 헤링런 공원 축구장에서 갖는다.
문의 (443)756-1602, (410)935-138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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