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대졸업생연합
▶ 14일 진학세미나·체험 소개
미주 한인 의대졸업생 연합회 관계자들이 오는 14일 열리는 진학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광석 비뇨기과 전문의, 케네스김 가정의학과 전문의, 알렉스 김 감염내과 전문의.
“후배 한인 의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미주 한인의대 졸업생 연합회(KAGMA·회장 배호섭)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의대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가주 한인 의사회(회장 김한주)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AGMA 회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길을 열어준다는 목적으로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현직 의사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만큼 더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는 이광석 비뇨기과 전문의가 나서 지원 가능 점수와 학비 등 실질적인 의대진학에 필요한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부에는 의대 진학 뒤 의사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에 포커스를 맞춰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에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는 실제 의사로서의 삶과 현실에 대해서 소개할 계획이다.
케네스 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의사를 꿈꾸는 한인학생들에게 선배로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AGMA는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한인 학생 15∼20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시간의 진학 세미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서와 자유주제 에세이 한편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일주일간 의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의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스스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알렉스 김 감염내과 전문의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실제로 의사가 되었거나 의대에 진학했다는 학생들의 연락을 받을 때면 기대 이상의 보람을 느낀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세미나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지만 관계자들은 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자녀들의 의대진학을 위한 노하우를 얻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이중언어(한국어, 영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가비와 주차는 무료이다. www.kagmala.org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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