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1위 손학규 11%로 껑충
한국 갤럽의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27 재보선 이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크게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갤럽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34.3%로 조사됐으며, 지난 3월23일 조사에서 3.9%로 4위였던 손학규 대표가 이번에는 10.8%를 얻어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 3월 조사에서 9.1%로 2위였던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이번에는 5.5% 지지율로 3위로 떨어졌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2.9%),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2.8%),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2.5%), 김문수 경기지사(2.5%)의 순이었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3월에 비해 2.2%포인트 떨어진 것이나 호남(박근혜 20.4% 대 손학규 20.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여전히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 기장 음주 이륙 직전 적발 아찔
음주상태에서 항공기를 운항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기장이 출발 직전 불시점검에서 적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시간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으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 OZ8532편의 오모 기장이 국토해양부 소속 감독관의 불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 기장은 게이트에서 항공기로 가기 위해 탑승교를 걷던 중 감독관에 의해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했고 음주사실이 확인되자 게이트 밖으로 끌려나왔다.
오 기장의 최고 혈중 알콜농도는 0.067% 정도였다. 항공법에서는 기장과 승무원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혈중 알콜농도 수치를 0.04%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항공기 기장과 교체되는 소동 끝에 항공기는 1시간 늦게 이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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