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세대 한류 아이돌 스타 남성 7인조 그룹 ‘유키스’가 매력적인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타인종 열광에
놀랍고 좋았어요
내가 한류 첨병
매년 오고 싶을 정도로 일생일대에 가장 가슴 벅찬 무대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야외음악당인 할리웃보울에서 본보 주최로 장장 5시간에 걸쳐 펼쳐진 제9회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출연한 한국 최고의 스타 가수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2만여 관객들의 열기에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특히 자신들의 노래를 일제히 따라 부르며 공연 내내 열렬히 환호하는 외국인 팬들의 모습에 자신들이 ‘한류’의 첨병임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를 개최하는 한국일보와 한인사회가 놀랍고 수천명에 달하는 비한인 관객들이 있어 더 감동”이라며 해마다 이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발표한 신곡 ‘어밴던드’의 최초 공연무대를 할리웃보울에서 가진 박재범은 “가수 데뷔 이후 이렇게 큰 무대에 서기는 처음이었고 고향인 미국 땅에서의 첫 번째 무대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공연장도 대단하지만 팬들의 응원과 함성에 감격해 3곡만 부르고 돌아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걸그룹 ‘씨스타’와 ‘씨크릿’ 멤버들은 “LA 공연이 처음이라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 무대 위에 올라 2만여명의 관객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내년에도 시간이 맞는다면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통해 미국의 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1부 오프닝을 장식한 설운도는 “한 30년 무대를 섰는데 오늘 만큼 감격스러운 무대는 없었다”며 “어린 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뜨겁게 호응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지금까지 내가 한인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보람됐다”고 말했다.
1983년도 당시 한국일보와 미주 투어를 함께 했었다고 회상한 이은하는 “30년만에 이렇게 LA를 다시 찾아 공연할 수 있게 돼 매우 감격스럽고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전영록은 “이렇게 훌륭한 공연장에 최고의 성원을 보내준 한인 팬들에게 감사하며 왜 저를 이제야 불러주셨는지 너무 아쉽다”며 “내년은 데뷔 40주년을 맡는데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 멤버인 딸 보람이와 함께 LA 무대에 서서 함께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MC를 맡은 김창렬과 지나는 “관객들의 환성과 호응에 절로 진행이 이어졌다”며 “무대에서 공연을 하랴, MC를 맡으랴 너무 분주했지만 이번 무대에 MC를 맡은 것 자체가 매우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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