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옥 교육원장, 살리나스 교육구 관계자들과 모임
몬트레이 지역 공립학교에 ‘한국어 과목’을 정식 과목으로 채택시키기 위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과 몬트레이 지역 한인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23일 김신옥 교육원장이 살리나스지역을 방문 알리살 피자리아(대표 문 이)에서 이 지역 알리살 교육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지역 공립학교에서의 한국어 과목 채택을 위한 설명회 겸 논의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김신옥 원장과 구은희 추진위원, 허웅복 몬트레이 한국문화원 이사장, 문 이씨, 존 라미레즈 알리살 교육구 교육감과 호세 카스테네다 알리살 교육구 위원장, 카멜라 S 프랜코 주 이사, 아델라 루잔 알리살 교육구 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존 라미레즈 교육감은 “살리나스 지역은 한인업소들이 많이 있어 지역에 한국어과가 개설되면 지원자가 많을 것”이라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신옥 원장은 ”한국어 과목 채택 사업이 한인사회의 큰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한인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살리나스지역 공립학교에 한국어의 정식과목 채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 이 씨는 ”한국어가 채택된 학교는 한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도록 해주는 방법도 크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수경 기자>
사진설명)살리나스 교육구내 공립학교에 한국어 과목의 정규 과목 편입시키기 위해 문 이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살리나스 지역 교육구 관계자들과의 모임을 가진 뒤 희망찬 소식을 기대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존 라미레즈 알리살 교육구 교육감, 호세 카스테네다 알리살 교육구 위원장, 카멜라 S 프랜코 주 이사, 문 이씨, 구은희 추진위원, 아델라 루잔 알리살 교육구 위원, 김신옥 원장, 허웅복 몬트레이 한국문화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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