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이 실리콘밸리 소재 소셜게임 개발사인 어빗럭키(A Bit Lucky)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거액을 투자한 기업은 게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넥슨의 자회사 넥슨아메리카(대표 다니엘 김)로 어빗럭키는 멀티플랫폼 기반 소셜 게임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회사로 페이스북 게임 ‘럭키 트레인’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23일 다니엘 김 넥슨아메리카 대표는 이와 관련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우수한 개발력을 두루 갖춘 베테랑 팀과 함께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아메리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어빗럭키의 이사진이 됐으며 구글의 M&A책임자 데이빗 로위(David Lawee)와 징가의 공동설립자 앤드류 트래더(Andrew Trader)는 고문으로 합류하게 된다.
넥슨아메리카는 최근 캐나다의 ‘앤틱 엔터테인먼트(Antic Entertainment)’와 폴란드의 ‘원투트라이브(one2tribe)’등의 개발사에 100만달러 상당을 투자하는 등 차세대 게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