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등 뉴저지주 소수계 연합이 소수계 의원 선출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춰 재조정한 새로운 선거구 지도를 제시했다.
11명으로 구성된 주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에 23일 공식 전달된 선거구 재조정 지도 제안서는 지난달 발표된 2010년도 뉴저지 인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내 40여개 선거구 범위를 새롭게 구분한 것이다.
아시안은 물론, 흑인과 히스패닉계 단체가 중심이 된 소수계 연합이 제출한 새로운 선거구 재조정안은 특히 주의회에서 부족한 아시안과 히스패닉계 의원 선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중 존 지겐티 주상원의원이 관할하는 패세익 카운티 일부를 버겐카운티 밥 고든 주상원의원 구역으로 흡수하는 방안과 에디슨 및 메투첸, 우드브리지 등을 통합하는 방안 등도 포함돼 있다. 이는 특정 소수계가 거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이나, 다수당 소속의 특정 소수계 후보가 여럿 출마 가능한 지역 등을 별도 분리해 소수계 의원 선출 기회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소수계 연합은 소수계 출신 의원이 주의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 한층 다양한 지역사회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며 최종 선거구 재조정 확정에 필히 감안해 줄 것을 요구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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