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맨하탄의 센트럴팍과 브루클린의 프로스펙트팍 공원내 차량통행 금지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게리 브루워 뉴욕시의원이 23일 상정한 관련법은 공원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차량사고를 예방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진하는 관련법은 공원내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과 지정된 특정 시간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현재 기준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 등 두 가지로 구분돼 있다. 평소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등을 권장해 온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현재 관련법 지지 의사에 대한 입장 표명을 미루고 있는 상태. 2006년 유사 법안이 추진됐다 무산됐을 당시 블룸버그 시장은 제한적인 차량 통행을 지지한 바 있다.
관련법 추진 소식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현재 센트럴팍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말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월요일 오전 7시까지 차량 통행을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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